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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선언

3월말에는 긴급사태선언 해제 가능..수도권은 의료붕괴위기. 얼마전 일본정부가 코로나 제3파를 겪으면서, 두번째 긴급사태선언을 발행한 것을 포스팅했습니다. 당초에 수도권지역(도쿄, 치바, 카나가와, 사이타마) 4개 현이 대상이었지만, 이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등이 추가되어 현재 11개 도부현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 첫 긴급조치가 사실상 락다운에 준하는 조치였던 반면, 2차 긴급조치는 영업시간단축(저녁8까지)이라는 제한된 조치인지라, 실제 이것이 제3파를 완화, 혹은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을지 우려가 많습니다. 당초, 긴급사태선언의 기간도 2월초 종료를 예상하였지만, 2번의 연장을 거쳐 3월말까지 늦어지고 있습니다. ​ ​ 일각에서는 2월에 들어서면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집중지역에서는 의료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도쿄에 거주중인 저로서도 .. 더보기
일본, 긴급사태선언 다시 검토.. 코로나 1차 웨이브시기인 지난해 4월부터 약 2개월간 일본정부는 1차 긴급사태선언을 내렸습니다. 당시, 거의 모든 기업들이 재택근무 혹은 휴업을 실시했었고, 거의 모든 상점과 공공시설들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최소한의 기능을 제외한, 사실상 사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됐었습니다. 출처 : 페이지 유례가 없었던 락다운에 거의 대부분의 일본국민들이 패닉에 빠졌었지만, 이후 몇주가 지나자 사람들은 뉴노멀에 적응했습니다. 일본기업의 상징과도 같던 경직적인 조직과 근무환경에 익숙해져 있던 일본인들은,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통해 자유의 맛?을 보고 거의 반해버리다시피 했습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강제된 것이지만, 일본도 미국처럼 유연한 근무환경을 적용할 때가 되었다는 결과론적인 평가(라고 쓰고 정신승리)들도 많았습니.. 더보기